| 사랑하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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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1-03-22 | 이름 | 이경화 | 답변여부 | 답변완료 |
사랑하는 명화야~~ 오늘은 아침에 큐티(말씀묵상)를 못하고 출근을해서 이제서야 큐티를 하고있는데 갑자기 네 생각이나서 큐티를 하다말고 편지를 쓰고있어... 오늘은 햇볕은 따뜻한데 바람이 불어서 춥게 느껴지느것 같아 언니는 아직도 내의를 입고 있는데도 춥네^^ 혜련이는 아직도 내의를 입고 있다고 보기만하면 벗으라고 난리야^^ 혜련이도 우리나이가 되어봐야 이해를 하겠지^^ 상훈이는 지난주에는 재택근무를 하고 오늘부터 다시 복무지로 출근을 했는데 요즘 다이어트 한다고 운동하고 있으면서 점심은 햄버거를 먹는거 있지!! 언니 카드를 가지고 다니니까 결제하면 바로 알거든^^ 그러지 말라고 말하면 괜찮다고 하면서 엄청 떳떳하고 당당해 ㅋㅋㅋ 햄버거를 먹는것도 엄마카드를 쓰는것도^^ 그게 부모와 자식사이에서만 가능한 특권인것 같아 시대가 달라서 그런건지 우리때는 절대로 못그런것 같은데^^ 저녁에 퇴근할때도 중간에 만나서 같이 가는데 가는동안 하루있었던일을 이야기 하곤해 그런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세상속에서 여러사람을 만나다보니 이해가 안될때도 있고 힘들때도 있고 그런가봐 노인복지관이다 보니 어르신들을 많이 만나는데 할머니 생각해서 잘해드리려고 노력한데... 그런데 생각들이 고착화 되셔서 그런지 이야기도 잘 안들으시고 하시고싶으신데로 하시려고들 하시고 이유없이 언성도 높이시고 그런가봐^^ 많은 경험과 인내속에서 마음도 생각도 많이 자라겠지^^ 힘들어도 항상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예수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하루하루가 되길 기도하고있어^^ 요즘 봄나물도 많이 나올텐데 뭐가그리 바쁜지 아직 한번도 사다 해주질 못했네^^;; 형부가 봄나물을 좋아하시는데..... 이번주에는 시간내서 장보러 한번 가야겠다... 오늘도 봄햇쌀처럼 따뜻한 하루가 되길 기도해~ 사랑하고 축복한다~^^ 2021년 3월22일 월요일 명화를 사랑하는 둘째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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